녹조는 물이 원인이니 원인을 제거한다!
- 수문 완전 개방한 세종보에서 녹조가 크게 감소했다고 자랑질을 하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문제는 물도 같이 없어져 버렸군요? 물이 없으면 녹조도 없으니 같이 싹 없애 버린 건가요? 신의 한수라고 느껴질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1년 보고 보를 없애지 놔둘지 보겠다고 했던가요? 정부의 녹조 제거의 성공을 축하하면서 반드시 4대강 보 철거란 약속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
덧글
줬다는 게 제일 어이없음. ㅋㅋㅋㅋ
문재앙 (북한, 원전, 수질 전문가): 방류는 모든 수질 문제를 해결한다. 물이 없으면, 오염도 없다.
확실히 사우디 아라비아는 강물 오염으로 골치 썩이진 않을 겁니다. 사우디 옆 UAE 가서 좋은 걸 배웠나 봅니다.
가뭄에 목 타는 충남道, 4대강 洑로 급한불 끄고도 ‘속앓이’
금강 공주洑~예당저수지 28㎞ 도수로 첫 가동 용수13만t 확보
文정부 ‘洑 전면개방’ 정책 탓 4대강 물 사용 알려질까 ‘쉬쉬’
水자원 확보 위해 洑수위 환원
정부에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
폭염과 가뭄으로 물 사정이 급박해진 충남도와 세종시 등 금강 권역 자치단체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가뭄에 대비한 용수 확보가 절실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보 개방 논리에 ‘거역’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81301070227102001&w=nl
현재 백제보의 수위는 지난해 정부의 보 개방 조치로 한때 종전 최고 관리수위 4.2m에서 2.5m까지 떨어졌다가 주변 농민들의 반발로 다시 4.0m로 올린 상태다. 충남도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종전처럼 보 수위를 환원하자는 건의를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지만 공식 거론은 아직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보 개방으로 녹조가 주는 등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있다는 지역 환경단체의 발표와는 달리 얕게 고인 물에는 녹조가 폭염 속에 썩고 있다. 세종시는 급기야 지난 3월 세종보 상류에 새로운 자갈보를 쌓아 막는 공사를 하기까지 했다. 정부의 세종보 개방 조치로 전국 최대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과 방축천 등 시내 하천에 공급할 금강 용수가 마르자 강구한 ‘고육지책’이다.
2004년인가 05년에 경기도 외곽의 x주에 갔다가 글쎄 병든 남편을 데리고 무속인부터 찾아갔다는 여편네 이야기를 듣고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지금 젊어도 한 60대 중반은 됐을 여편네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