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뭐 어떤 집회건 참가자 뻥튀기하는 건 놀랍지도 않죠. 주둥이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나오고 언론도 해당 미친 발언에 대해서 검증을 하거나 비판하려는 움직임조차도 없습니다. 경찰은 아예 집회자 숫자 파악하는 거 포기했죠? 주최 측은 그냥 숫자를 높게 잡아서 부르면 자신들의 집회가 정의로운 집회라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한다는 듯이 멋대로 부릅니다. 200만이다 1000만이다~ 개판이죠.
이런 검증이 안 되는 상황에서 언론에서는 놀랍게도 조국 수호 집회라면서 사람들 보여주는 건 정작 서리풀 참가자들이네요. 멀리서 서리풀 참가자들을 보여주고 피켓들도 있는 조국 집회 인원은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죠. 사람들은 저기 나온 사람 모두 조국 수호 집회에 나온 사람으로 착각할 겁니다. 또 언론은 그냥 주최 측의 추산을 고스란히 이야기합니다만 글쎄요. 대부분 이딴식으로 보여주는 언론사의 성향은 그쪽이긴 합니다. 의도된 걸까요?
"하지만 주최 측 추산 인원에 허수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역 4번 출구에서예술의 전당 서리풀 페스티벌 폐막 참여 인파"라며 "집회 참여 인원으로 오해받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에서는 조금 더 정확히 취재를 해서 참가하지도 않은 시위에 시민들이 이용당하는 일은 만들지 않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조국수호집회라뇨... 정말이지 조국같은 인간말종을 수호하는게 얼마나 역겨운 일이겠습니까?
덧글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무죄 진실은 언제 밝혀낼 거에요?